허니문후기
홈 > 허니문후기
꿈같았던 코사무이 신혼여행
날짜 2018-03-20       글쓴이 최지안       조회수 492

안녕하세요 저희는 지난주에 부산에서 결혼식을 올리고 
코사무이 5박 7일 (방콕1박 + KC리조트 2박 + 라이브러리 시크릿 풀빌라 2박) 로 아름다운 허니문을 보내고 온 신혼부부입니다 ^^
결혼식날 부산은 따뜻한 봄날씨였으나 태국은 열대지방이라 역시 많이 더웠습니다.
저녁 비행기로 김해공항에서 출발하여 방콕에 도착하였습니다.
새벽 1-2시경 공항에서 픽업 직원을 만나 설명을 들었는데 허니문을 즐기기위해 출발한 정말 많은 신혼부부들이 있더군요 ㅋㅋㅋ 
공항을 나와서 파르나스 호텔로 이동하기위해 공항앞에서 호텔 봉고(?)를 기다려야 했는데
결혼식날 새벽부터 일어나서 결혼식을 마치구 바로 출발한 일정이라 신부도 저도 많이 피곤한 상태였습니다.
그런데 픽업하시는 분이 커플들 인원수를 잘못체크하셨는지 픽업봉고가 2대만와서 다른커플들 다태우고
저희커플과 다른 한커플, 두커플이 남았습니다. 그제서야 체크를 잘모샜네하시더니 다른한대를 하나더 호출하셨습니다.
덕분에 다른 커플들 먼저 다들어가고 매우지친 새벽시간 한여름 날씨에 공항 차도앞에서 다시 픽업봉고가 올때까지 기다리게 하시더군요
1-2분이라도 빨리 쉬고싶은 마음에 그냥 저희가 택시 타고 들어가겠다 하니까 그건 또 안된다 하셔서
20-30분정도를 피로와 더위와 차들의 매연과 싸우다 호텔로 이동해야 했습니다.
결국 어찌 어찌 호텔에 도착하여 씻고 다음날 일찍 출발하기 위해 잠자리에 누울때 시간이 새벽3시경이었습니다.
다음날 호텔 조식시간이 7시였나 그랬는데 짐풀지도 못하고 3-4시간밖에 못있을꺼면 호텔에 왜 묵어야되나 정말 돈아까웠어요
다른 커플들도 호텔에 몇시간 있지도 못하고 아침밥만 먹고 나오는데 조식깞이냐고 그러는 분위기 더군요.
일정표에 새벽1시넘어서 도착이라고 적혀있지만 이건 비행기 내리는시간이고
캐리어 찾고 다른 커플들 다 나올때까지 기다리고, 다모이면 설명듣고, 봉고기다려서 픽업봉고 타고 호텔 도착하는식으로 새벽3시에 방에 들어올 바에야
차라리 쾌적한 방콕 공항 라운지에서 3-4시간 버티고 바로 비행기를 타는게
쓸데없는 호텔숙박비 조식비 인력비도 줄이고, 여행자분들도 공항-호텔 왔다갔다 피곤하지 않고 훨씬 나아 보였습니다.
 
-둘째날--------------------------------------------------------------------------------------------------------------------------
아무튼 3시간가량 눈붙이고 일어나서 씻구 조식을 먹구 다시 방콕 공항으로 이동하여 방콕에서 코사무이로 이동하는 비행기를 탔습니다. 
1시간 10분가량 비행시간이었는데 전날도 많이 못잔터라 눈 감았다뜨니(?) 금방 가더라구요 ㅋㅋㅋㅋㅋㅋ
기내식 못얻어먹은건 안비밀 ㅎ-ㅎ;;
이렇게 코사무이에 도착하게 되었는데 도착하자마자 후끈 ㅋㅋ 온도가 부산에 한여름 날씨정도였어요 ㅋㅋ
코사무이 공항은 일반 국제공항들의 삭막함과 달리 전혀 다른 분위기로 주변 경치, 조경도 아주 좋고 공항도 예쁩니다!
이제서야 와 진짜 신혼여행 왔구나 하는 느낌이 들더라구요!
한글로 적힌 푯말을 들고 조실장 가이드님이 기다리고 계셨어요~
개인 승용차로 이동해주셔서 아주 좋았구요
점심으로 한식 식당으로 가서 5박 7일동안 보낼 일정을 짜며 돼지두루치기 와 김치찌개를 맛있게 먹고 첫 코사무이에서 식사를 마쳤어요 ㅋㅋ 
그뒤 긴 비행시간을 보낸 저희를 위해 센스있게 바로 마사지를 받게 해주셨어요
5박중 1박을 의미없게 방콕에서 날렸(?)구 ㅠ 저희는 남은 4박중 2박은 KC리조트, 2박은 라이브러리 시크릿 풀빌라에서 묵을 예정이었어요
2시간 지압 마사지 및 얼굴 해초팩을 받구 친절한 조실장님께서 KC 리조트에 실어다 주셨습니다
KC리조트는 더도말고 덜도 말고 한국에서 일반적인 꽤 괜찮은 모텔 혹은 호텔 정도의 시설이었습니다
저희는 KC도 풀빌라로 업그레이드 하려다가
전화 상담원께서 KC에 묵는 2박이 생각보다 일정상 호텔내에서 지내는 시간이 많지 않다고 하여 그냥 리조트 그대로 뒀는데
나중에 KC풀빌라에 묵은 같은 일정의 다른 커플 말을 들어보니 방앞에 조그만 풀 하나 말고는 큰차이 없다고 하여 업그레이드 안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무튼 오후부터는 편하게 체크인하구 휴식을 취하다 저녁은 타이 음식점으로 이동하여 싱하맥주한병과 맛있게 먹었어요
향이 강하지도 않고 한국인 입맛에도 딱 좋아 맛있게 먹을수 있었습니다.
저녁식사후 다시 리조트로 데려다 주셔서
드디어 여행중 처음으로 리조트에서 휴식다운 휴식을 취할수 있었어요. ^^
초저녁 부터 저희 커플은 떡실신해서 잤습니다 하.하.하
 
-셋째날-------------'낭유안' 래쉬가드 & 아쿠아슈즈 강추아닌 필수!---------------------------------------------------------------------
 
셋째날은 코사무이 섬에서 배타고 2시간정도를 이동해야 갈수 있는 '낭유안' 이라는 삼각해변으로 유명한 섬에 다녀오는 일정이었습니다.
아침조식도 못먹구 일찍 이동했는데요 '우리 친절한 조실장'님 께서 차로 이동중에 양념꼬지와 찰밥을 사주셔서
정말 맛있게 먹었습니다! 진짜 호텔에서 조식못먹는다고 싸중 호텔조식도시락 보다 맛있었어요 ㅠ
항구로 이동하여 스노쿨링 장비 대여 및 간단한 설명을 듣고 낭유안행 배에 몸을 실었습니다.
2시간반동안 배안에서 갈때 올때 먹을수 있게 무료 음료 쿠폰도 주시는데 저희는 자느라 한잔도 못먹었어요 ㅋㅋㅋ
낭유안 섬에 도착하여 내리면 정말 조그마한 섬두세개가 모래해변으로 이어져있는 진귀한 것을 보실수 있습니다
비치베드 자리를잡고 누워 조실장님이 강추해주신 시원~~~한 '코코넛 쉐이크'를 쪽쪽 빨아먹으며 열대지방의 애메랄드 빛 바다를 보고 있노라면 정말 신혼여행 온 기분이 드실꺼예요
햇빛이 매우 강해서 전신을 덮는 래쉬가드 및 워터레깅스까지 하셔야 덜 타실꺼구요 스노쿨링 스쿠버등 물에 들어갔다 나왔다를 반복하기 때문에 아쿠아 슈즈는 필수 입니다
한국에서 아쿠아슈즈 살려다가 샌들 신으면 되겠지 했는데 신부는 결국 섬에서 800바트에 급하게 안예쁜 아쿠아슈즈를 살수 밖에 없었어요
다른 커플들은 스노쿨링 물안경 끼고 바다에 들어가서 놀기도 하고 했지만
저흰 저질 체력이라 오후에 잠수통메고 바다에 들어갈 예정이어서 오전엔 비치베드에서 낮잠을 즐겼습니다
점심은 섬의 레스토랑에서 정해진 시간에 부페식으로 깔리는데요 시간 맞춰 가시면 그럭저럭 입맛에 맞는 점심을 드실수 있습니다.
오후에 저희 차례가 되어 스킨스쿠버 강사님께 간단한 교육을 받고 잠수통과 함꼐 바다로 들어갔습니다
수영을 못하고 물도 너무너무 무서워하는 저의 신부님도 1:1커플 강사님꼐서 안전을 책임져주셔서 
눈앞에서 바닷속 해초와 형형색의 열대 물고기들이 오가는 예쁜 모습을 볼수 있었습니다! ^^
물고기도 너무 크고 많아요 ㅋㅋㅋ 도망도 안가고 따라다녀요 ㅋㅋ
이렇게 낭유안 섬에서 오후4시경까지 놀다가 돌아오는 배를 타고 리조트로 돌아왔습니다
역시나 아침부터 빡빡한 일정으로 피곤해하는 저희 커플을 위해
감사하게도 저녁은 조실장님이 직접 도시락을 사다가 리조트로 가져다 주셨어요~~~
편하게 방에서 티비를 보면서 저녁을 먹고
KC리조트에서 둘째날을 보내며 일찍 잠이 들었습니다 ^^
 
-넷째날-----------다필요 없어요. 무조건 라이브러리 시크릿 풀빌라 4박하세요!!--------------------------------------------------------
 
이날은 고대하던 라이브러리 풀빌라로 이동하는 날이 었습니다. ^^
아침 일찍 어제는 배타러 가느라 못먹은 KC 리조트 조식을 먹었는데 맛과 질은 와~ 최고다 정도 까진 아니고 그냥 괜찮았습니다.
라이브러리 체크인 시간이 오후부터라 아침에는 KC에서 조식후 쉬다가 12시경 체크아웃하고 3시 체크인전까지
지압마사지를 받게 해주셨습니다. 지압 마사지를 해주시던 분이 호랭이 고약냄새나는 천연 파스도 발라주시고 각종 레슬링 기술들(?)을 시전하시며
몸을 시원하게 풀어주셨습니다 ㅋㅋㅋ 우둑 우두둑 소리나요 ㅠ
마사지후 라이브러리에 체크인 하러 갔는데
생각도 못하고 있었는데 개인 풀빌라에서 놀때 꼭 필요 하다면서
조실장님꼐서 물놀이용 튜브도 빌려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했습니다 ^^ 
 
저희는 라이브러리중에서도 '시크릿 풀빌라' 라는 독립 단독 풀빌라에 묵었습니다
시크릿은 방이 13개 밖에 안되고 6m 높이의 담장으로 둘러져있어 정말 말그대로 시크릿한 휴식을 즐기실수 있습니다.
입구부터 13개의 챔버(방) 마다 개인 담담자가 붙어서 안내해주시는데
저희 담담이셨던 모니카씨는 정말 친절하고 항상 미소로 답해주십니다 ^^
저희 챔버 정리 마무리가 끝날때까지 시크릿 전용 대기실에서 쉬면서 기다리게 되었는데 무료로 즐기실수있는 다과 커피등이 갖춰져있고 조경이 정말 잘되어있어
참 대우 받는구나 라는 느낌이 들게 해주셨습니다.
방정리 마무리후 모니카를 따라 개인 챔버로 이동하였는데 문을 들어서는 순간부터 탄성이 나옵니다
정말 말로는 표현이안되요 ㅠ 쵝오 쵝오 입니다! (다필요 없어요. 무조건 라이브러리 시크릿 풀빌라 4박하세요!!)
방구경하느라 정신 없던 저희는 짐을 풀고 조경이 참 예쁜 라이브러리풀빌라 주위 산책도 하고 비치도 거닐구
저녁쯤 라이브러리 비치베드에누워  5-7시까지하는 한잔사면 한잔 무료로 주는 칵테일을 마시며 즉석 기타와 젬배 연주와 함께 바닷소리를 즐겼습니다 ^^ 
라이브러리 투숙객을 대상으로 무료로 책과 방에서 볼수있는 DVD도 빌려주는 곳에서 신부가 읽을 책 한권과 톰크루즈 주연의 MUMMY DVD를 빌려두고
저녁은 해변을 바로 끼고 있는 라이브러리 레스토랑에서 스테이크 코스 요리로 분위기있는 저녁이 준비 되어있어 신혼여행의 기분을 만끽하고 
방으로 돌아와 미리 빌려둔 책과 DVD를 보면서 천국에서의 휴식(?)을 만끽할수 있었습니다!!  
 
-다섯째날-----------라이브러리 둘째날 - 개인요트 & 전문사진작가 스냅촬영 강추-------------------------------------------------------

천국같은 라이브러리에서의 하룻밤을 보내고 둘째 날이 되었습니다
둘째날 일정은 아침에 개인요트 타구들어와 예쁜 라이브러리 내부에서 전문 사진작가님이 함께하는 사진 촬영이 있었는데요
둘다 강추 합니다 ^^
아침일찍 라이브러리 조식에 가면
비치에 바로 비치베드와 나무로된 식탁 햇빛 가리개 까지 셋팅해주시고 바다와 떠오르는 해를 보며 조식을 즐기실수있습니다
한국어로 번역된 메뉴 선택 판이 나오는데
갯수 제한 없이 연필로 체크 하시는건 다줍니다!! 먹을 자신있으시면 궁금한거 다시켜도 됩니다 ^^ 맛도 쵝오~!!
조식식사후 조실장님께서 요트 탑승하는 곳 까지 데려다 주셨습니다
해안에서 조그마한 배를 타고 나아가서 개인 요트로 옴겨 타게 되는데요
선원분 세분이 계시고 저희 커플만 탑승하게 됩니다 ^^
조실장님께서 이동중에 미리 선원분께 100바트씩 팁을 주면 사진 잘 찍어 주신다는 힌트를 받은 터라
탑승하자마자 일해주시는 선원분께 팁을 드렸어요~
그랬더니 진짜 탈때 부터 내릴때까지 전문 사진작가님 처럼 각종 포즈까지 다 잡아주시고 선원모자 선장모자 같은 소품까지 씌워 주시며
그림같은 요트위의 사진들을 추억으로 남겨주셨습니다 ^^ 진짜 사진 한 수백장 찍은거 같아요 ㅋㅋㅋㅋ
애메랄드 빛 바다와 새파란 하늘과 요트위의 저희 커플 사진을 추억으로 남길수 있어 정말 돈이 아깝지 않더라구요 ^^
요트타구 다시 라이브러리로 돌아오니 라이브러리에서 저희와 함께할, 이제는 진짜 전문 사진 작가님께서 기다리고 계셨습니다
정말 예쁜 라이브러리 조경 및 내부와 비치 해변을 거닐며
마치 드라마의 남주인공과 여주인공인 것처럼 사진을 찍어 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
이것도 사진 결과물을 보시면 돈이 아깝지 않으실꺼예요!!
이렇게 오전 일정을 마치고 점심식사부터는 개인 자유 일정으로 라이브러리에서 휴식을 만끽하였습니다
(저희는 개인 풀에서 실장님이 빌려주신 튜브끼고 놀구 배쓰텁에서 거품 목용도 하구 일정이 갔았던 다른 커플분과 저녁에 맥주도 한잔 하구 그랬습니다)

-여섯째날-----------라이브러리 떠나기 싫어 ㅠ-------------------------------------------------------

순식간에 5박이 지나 떠날때 정말 많이 아쉬웠어요
그래도 여행의 마지막날 쌓였던 피로를 한번에 풀수 있도록
아로마 스파 맛사지를 받을수 있게 해주셨는데
전신 스크럽및 아로마오일 을 발라주시며 맛사지 해주시고 거품목용을 할수있어서 여행의 피로가 좀 풀리는 듯 했습니다 ^^
코사무이에 있는 동안 날씨도 좋고 운이 좋아서 아주 재밌게 잘 쉬고 잘놀고 잘먹고왔어요 ㅋㅋ
친절한 조광재 가이드님도 아주 잘만나 정말 편하게 걱정없이 첫여행을 보낸거 같아요 !
마지막날 쇼핑하고 공항가기전 조실장님이 비행기 타기전에 먹으라고 김밥 도시락도 싸주셨습니다 ㅋㅋㅋㅋ
조실장님 너무 감사해요~
다음번에 또 뵐기회가 되면 좋겠네요 ^^

 

 

[ 꼬리말 ]
김지영 정성이 가득한 꼼꼼한 후기,,,라이브러리는 사진보다 실재 가보시면 진짜 좋죠^^
다시 한번 감사드리구요~^^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한 신혼되세요
두분의 멋진후기로 직원들과 다같이 읽고 웃고 했어요 행복하고 보람된 업무를 할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2018-03-26
김정임 와 내용이...장난아니네요 지안신부님!!
내용도 엄청 길고 알차게 적어주셔서 넘넘 감사드려요~!
다른분들이 후기 보시면서 엄청 도움되실거 같아요~~^^ㅎㅎㅎ
후기 중간중간 나름의 팁도 적어주시고.,ㅎㅎ
자세한 후기 적어주셔서 넘넘 감사드리구 앞으로도 행복한 신혼생활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2018-03-26
꼬리말
여행은 컨셉이다!
이제는 허니문가자고를 만나는 시간
ARS
Time
Ba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