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허니문으로 코사무이 5박 7일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여행사를 통해 예약했는데, 무엇보다 현지에 '리나' 가이드님께서 처음부터 끝까지 친절하게 동행해주셔서 더없이 편안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너무 밝으시고 저희들 위해서 배려도 많이 해주시고 저희가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스퀘줄 조절부터 안내까지 너무 잘 해주셨어요! 그래서 도착 첫날부터 세심하게 챙겨주셔서 낯선 곳에서도 전혀 불편함이 없었고, 매 순간이 행복한 추억으로 남았습니다.
코사무이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 중 하나는 현지 전통 마사지였습니다. 장시간 비행으로 지친 몸이 풀리는 듯한 편안함과 동시에 여행의 피로가 싹 사라지는 경험을 했습니다. 너무 좋아서 코사무이 머무는 내내 매일 마사지를 했는데 너무 좋았습니다..^^ㅎ 또한 돼지섬 투어에 참여해 귀여운 돼지들과 교감하며 웃음이 끊이지 않았고, 투명한 바닷속을 직접 구경하며 새로운 세계를 마주하는 듯한 감동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저희가 머문 노라부리 호텔 역시 훌륭했습니다. 객실도 깔끔하고 무엇보다 수영장이 잘 갖춰져 있어 아내와 함께 여유롭고 낭만적인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호텔에서 바라본 코사무이의 풍경은 그 자체로 그림 같았고, 두고두고 떠올릴 만큼 소중한 기억이 되었습니다.
저녁에는 야시장에 들러 다양한 먹거리와 구경거리를 즐겼는데, 현지인들의 활기찬 모습과 이국적인 분위기가 특별한 재미를 더해주었습니다.
전체적으로 이번 허니문은 기대 이상으로 만족스러웠고, 가이드님의 따뜻한 배려와 꼼꼼한 안내 덕분에 더욱 뜻깊은 여행이 되었습니다. 코사무이를 찾으시는 분들께 자신 있게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그리고 가이드님께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