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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만난 코사무이^^~ㅎㅎ
날짜 2025-05-27       글쓴이 LI YING       조회수 37
40대초반 5월의 신부 입니다~ㅎ 어제까지 오던 비는 결혼식 다일일에 그치고 5월의 신부님의 결혼식을 축하해주러 햇님이 얼굴을 내밀어주며 배시시 읏아줍니다.  신혼집에 두고온 반지 때문에  신부동생은 하나뿐인 언니가 신부대기실에서 사진찍자던 약속을 못 지키고 형부의 부탁을 받고 반지가지러 가는 사고가 났습니다 그래도 하하호호 우여곡절 끝에 울린웨딩마치..  하객들과 인사도 잘 못 나누고 우리 신혼부부는 코사무이로 날라갈준비에 바쁩니다 여차저차 도착한 코사무이 공항에서 우리 두 부부는 가이드 누나(남편이 부르는 호칭)를 만났습니다  딱 봐고 야무지고 똑 부러지게 생겼는데 거기에 미모까지 더한 분을 만나고 말았어요 ㅎ 가이드 누나는 찻 만남부터  따뜻하게  동생 신혼부부들을 챙기기 시작합니다 일정을 짜주시고 합리적으로 시원시원하게 여러가지 코스들을 안내 해주시고 무엇보다 내일 처럼 고객의 입장에서 한번 더 고려해봐주시는 모습 편의점에서 현지인들에게 단 1바트라도 손해 안보게 방어해주시는 모습이.너무 든든했습니다 가이드 누나따라 찻째날 들째날 너무 알차게 일정에.따라 여기저기 구경하고 체함하고 타이 마사지받으며 오랫만에 바쁜데 잼있는 매일이 였습니다 스쿠버 다이빙은  물을무서워 하는 저에겐 큰 도전이였습니다 그래도 남편의 손을 잡고 산소통 등에 없고 든든한 걍사님 따라 바닷속 구경에 나섰습니댜 어마나.저기.성게들이 흔들흔들 바위틈속에서 여유롭게 쉬고 있네요  가끔 따끔거리는 발가락에 머지 하고 보니 닥터피쉬들이 몰려있니요 ㅜ 얘들아.난.오늘도씻고 나욌어 우리가.묵았던 숙소는 버기를 타고 오르락 내리락 하는 노라부리라는.호텔인데  조식이 장말 맛있었습니다  어쩜 다 제 스타일 ㅎㅎ 사파이 투어때 만난 얼룩코끼린 또 얼마나 아름답게요 ㅎ 밟아서 미안해 무거워서 미안해 하면서 코끼리.타고 숲속 거니는거 왜 그리 무서우면서도 잼있을까요? 디디어 내일이면 코사무이 떠난디고 샹각하니 너므 아쉽네요~ 황제마사지도 받고 요트도 타면서 즐기던 신혼여행 어느덧 씨푸드 저녁 만찬으로 마지막밤을 보내는데 그렇게 아쉬울수가 없었어요   다음날 우리는 양가부모님 선물들을 사고 집으로 왔어요  적어도 올해는 이제  무르익은 생 망고도 망고틱도 두리안도 코코넛 쉐이크도 없겠지요 다음을 기약하며  코사무이.앓이.오늘도 해봅니다 가이드 미숙이 누나 감사해요~ ㅎㅎ

 

 

 

 

 


꼬리말
여행은 컨셉이다!
이제는 허니문가자고를 만나는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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