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멋진 첫 해외여행이자 한 번 뿐인 신혼여행으로 방콕2박+사무이5박 총 7박9일을 다녀왔어용
가장 후회 되는것은 9박11일 할걸 이었고
가장 잘한것은 사무이를 선택 한 것 이었어용.
사실 패키지안에 다 포함인줄 알았는데 사실 조금 당황스러웠어용!
일단! 태국스러운거는 해봐야되지 않겠엉? 싶었구 추가한것들중 그냥 SoSo했던것부터 쓸까봐용 일단 ATV는 여자가 조작하기엔 조금 무게감이 부담스러웠구 이가격에? 라는 생각이 들긴했어용! 전 찐후기를 쓰는거니 마냥 좋다고 하긴 싫어용!
그리고 버팔로들이 있는 벌판을 지나는데 안전안전 너무 안전했어용! 버팔로들이 좀 가까이 있구 이건 아니구용 사진찍는 정도에요! 그 외에는 길도 평평한것도 아니고 볼거리가 엄청 풍부한것도 아니고 정말 가격대비 가장 쏘쏘!!
그다음은 코끼리트레킹인데요! 코끼리한테 미안한 마음이 들어서 그런지 마음은 안좋았지만 언제 코끼리를 타보냐 이런 생각이 있었기 때문에 색다른 경험이었어용! 확실히 가장 태국스러운 느낌?! 경험?! 이었어용!
그리고 스쿠버다이빙! 저는 심해공포증과 바다공포증이있어용! 무슨일 있었던 트라우마적인건 아니구용 심리상 보이지 않는곳을 두려워해용 하수구나 이런 배수구공포증도 있구용! 그런데 그런것과 전혀상관없이 재밌게 잘했어요! 그런데 2회도 있는 2회 안하길 잘했어용 저희는 초보라 엄청 깊게 들어 갈 수 있는것도 아니었구 1회성으로 해보기엔 좋은 경험이었어용! 1회하고 남은 시간 스노쿨링 하며 즐겼는데 잘선택한거 같아용! 아그리고 수중카메라 안챙겨가시면 현장서 찍어주고 수중영상찍어주고 SD카드로 주는데 1500밧트 였어욤! 저희는 했는뎅 신경 안써도 되고 나쁘지않았어용 수중 영상 자주찍고 그러시는분 아니면 이거한번 때문에는 굳이 안사셔도 될 거 같아서 알려드려용!
그리고 씨푸드! 새우맛이라고 하기에 기대안했지만 한국가서도 먹으면 30~40이상은 훨씬 하는 구성 같아서 했는데 랍스타나 킹크랩을 좋아하는 저희는 만족도가 굉장히 높았어용! 부드럽고 쫄깃하고! 배도 엄청부르고 분위기는 완전 대박! 뭐가 엄청 나와요 튀김류며 탕수육같은 요리며! 저희는 유영 가이드언니가 사진 영상 너무 잘찍어주셔서 사진까지 대만족! 건져간 인생샷이 나중에 자식들 보여주면 얼마나 뿌듯할까싶어용
이건 꼭 꼭 꼭 챙겨가야하는 코스! 그리공 마지막으로 요트! 이건 1시간만 추가한게 후회스러웠어용! 잘만짜면 이거 할때 요트선솃사진까지 남길 수 있었는데 그게 너무너무 아쉬워용 위에서 하는 낚시며 신선한 활어회! 초장도 간장도 주더라구요! 그리고 시간추가하면 놀랍게도 기본요트가아니라 큰요트로 변경되용 그걸 들었는데 맞는 것 같애용!
마지막으로 토산품점 들리는 선물관광!!! 사실 저는 여기서 놀라긴 했는데 그래 한 번 이니까!!! 하며 약 400여만원 썼는데! 로얄제리 6개 진주 2세트 진액 뭐 등등등등! 서비스로 따라오는것들은 지인들이나 직장상사드리고! 진액이나 로얄제리는 어른들! 진주는 어머니들이나 여자친지분들! 로얄제리는 저희도 먹고있는데 기분인지 저는 피부가 좋아지는 느낌이에용ㅋㅋㅋ 아마 몸에 쌓인 염증들을 없애는 항염효과가 있다는데 피부가 맑아보이니 좋아보이는걸지도용!!?이게 임신준비하는 신랑 신부 둘다한테 너무 좋은거라! 그리고 지속적으로 섭취해야하는 부담이 없어서 더욱 좋았어용 이건 3개월먹고 5년 휴기 가지면 된다네용!!?! 무튼! 마지막날 선물상점 여기저기 들리는것이 준비 된 분들에겐 참 괜찮은코스고 갑작스런분들에겐 다소 당황 하실 수도 있으니 제 리뷰 보시고 패키지신분들은 예산도 상품도 잡아보시는걸 추천드려용! 상품이 좋은건 맞는 것 같아용 오일도 그렇고 프로폴리스나 천연파스 전부 제품력은 괜찮아용! 행복한 여행되시고 평생 잊지못할 추억남기셔용! 저희는 서로 더 챙겨주려다가 다툼이 있었는데 서로 자기집 챙긴다고 기분 망치지마시구! 협의해서 잊지못할 선물 하시길 바래요! 평생 기억에 남아용! 돈은 벌면되잖아용 우린 젊으니까! 그리고 후에 있을 돌잔치나 이런거 생각하면 어른들 또 챙겨놔야 돌반지라도 들어오지 않겠어용? 흐흐 이건 제 여우같은 생각입니당!
아무튼 저희 부부는 일정 다 끝나고 사무이 공항서 언니랑 헤어질때 언니랑 안고 울컥했네용 정이 들었어요 역사적인거나 할 거 하면 안되는거 설명 너무 잘해주고 그 부드럽고 똑부러지는 말솜씨며 귀에 매도네요 게다가 언니네 아이들을 보며 한국교육체계와 비교도 하게됐고 신랑은 태국와서 사는걸 진지하게 의논까지 했어용! 참 좋은곳이고 괜찮은곳이었어요 하지만 의료강국인 우리나라에 대비 병원비 약비 50배씩은 비싼 것 같아용 항상 조심히 다니시고 다치지마시고 가실때 꼭! 상비약이나 소독약 밴드등 먹는 것 챙겨가셔용 꼭! 필요합니다
아! 그리고 팁 문화 너무 재밌었어용! 저희는 사실 꽤 관대하게 쓴 편이라 팁만 10만원 가까이 썻는뎅 아마 평생 받을 감사인사를 얼마나 받았던지 너무 재밌었어용! 그리고 TMI인데 P.대차 아저씨 너무 보고싶어용...!